(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커세어가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민형 ‘구마유시’ 선수와 협업한 한정판 게이밍 기어 ‘커세어 x 구마유시 컬렉션(CORSAIR x Gumayusi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구마유시 프로 데뷔 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며, 구마유시가 제품 선정과 디자인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컬렉션은 ▲뱅가드 프로 96 구마유시 에디션 키보드 ▲세이버 v2 프로 와이어리스 CF 구마유시 에디션 마우스 ▲2종 2XL 마우스패드로 구성됐다.
전체 제품에는 블랙과 골드 컬러를 중심으로 구마유시의 개성을 반영했다. 커스텀 키캡 각인과 골드 포인트 스크롤 휠을 적용했으며, 일부 제품에는 구마유시의 문구인 ‘I’ll Prove It, Every Game’을 새겼다.
뱅가드 프로 96 구마유시 에디션은 커세어 MGX 하이퍼드라이브 마그네틱 스위치와 8,000Hz 하이퍼 폴링을 지원한다. 래피드 트리거와 FlashTap SOCD 처리 기능, 키별 작동 지점 조절 기능도 제공한다.
키 배열은 96% 폼팩터로 설계됐다. 방향키와 숫자 키패드, 프로그래밍 가능한 G키 6개, 로터리 다이얼, 1.9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CD에는 구마유시 전용 일러스트와 직접 선정한 사진을 활용한 테마가 기본 제공된다.
세이버 v2 프로 와이어리스 CF 구마유시 에디션은 대칭형 카본 파이버 유니바디를 적용해 무게를 55g으로 줄였다. 커세어 마크스맨(MARKSMAN) S 센서는 최대 3만3천DPI와 750IPS 추적 속도, 50G 가속도를 지원하며 8,000Hz 하이퍼 폴링을 제공한다.
연결은 트라이 모드를 지원하며 무선 사용 시간은 최대 120시간이다. 제품에는 구마유시 에디션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휴대용 파우치도 포함된다.
2XL 마우스패드는 930×400mm 크기로 ‘BLACK & GOLD’와 ‘STARRY NIGHT’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표면에는 마이크로 우븐 패브릭을 적용하고 바닥에는 천연 고무 베이스를 사용했다. 가장자리에는 올 풀림 방지 스티치 마감을 적용했다.
구마유시 선수는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을 직접 선정하고 커세어 제품팀과 함께 디자인과 제품 사양을 완성했다”며 “프로 데뷔 기념일에 컬렉션을 선보이게 돼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토비아스 브링크만 커세어 게이밍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구마유시는 제품 기획과 디자인 전반에 걸쳐 커세어 팀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프로 선수로서 추구하는 높은 기준과 개성이 이번 컬렉션 곳곳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커세어는 국내 초기 출시 제품을 대상으로 ‘골든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가드 프로 96 구마유시 에디션과 세이버 v2 프로 와이어리스 CF 구마유시 에디션, 블랙·골드 마우스패드에 골든 티켓이 동봉되며, 이 가운데 QR 코드가 포함된 총 100장의 티켓 구매자에게 구마유시 팬미팅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4일 예정된 팬미팅에 동반 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마유시 선수와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뱅가드 프로 96 키보드와 세이버 v2 프로 와이어리스 CF 마우스에는 각각 구마유시 한정판 포토카드 2종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