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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게이밍 의자용 무선 스피커 쿠션 ‘Clio X’ 공개

헤드셋 없이 후방 사운드 구현…듀얼 38mm 풀레인지 드라이버·55mm 패시브 라디에이터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이저가 7일 게이밍 의자에 장착해 헤드셋 없이 후방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무선 스피커 헤드 쿠션 ‘Razer Clio 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PAX West 2026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게이밍 및 사무용 의자의 헤드레스트 부분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Clio X에는 사용자의 귀 방향을 향하도록 각도를 조정한 38mm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와 55mm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의자 뒤쪽에서 소리를 전달해 게임이나 영화, 음악 감상 시 후방 방향의 음향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THX Spatial Audio 기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 공간 음향과 방향감을 제공해 게임 속 효과음이나 영화 콘텐츠를 보다 입체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무선 연결에는 Razer HyperSpeed 2.4GHz 기술을 적용했다. 레이저는 게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지연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은 제품 후면 파우치에 내장된 USB Type-C 케이블을 통해 공급한다. PD 2.0을 지원하는 별도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최대 4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장착부에는 30~65cm 범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일론 스트랩을 적용했다. 푹신한 폼 쿠션과 함께 설계해 다양한 크기의 하이백 게이밍 의자와 사무용 의자에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Clio X는 단독 메인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게임과 영화, 음악 등의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     

기존 오디오 시스템과 결합하는 ‘서라운드 모드’도 지원한다. 사운드바나 2채널·2.1채널 스피커를 전면 채널로 사용하고 Clio X를 후방 채널로 구성해 서라운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다.     

Razer Clio X는 국내 레이저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컴퓨존, 지마켓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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