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화웨이가 CES 2016에서 공개한 제품 4가지

기린 950 탑재한 첫 스마트폰 ‘메이트 8′ 등장

미디어패드 M2 10은 음향기기 제조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4개 스피커를 단 음향 시스템을 내장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미디어패드 M2 10은 음향기기 제조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4개 스피커를 단 음향 시스템을 내장했다. 손으로 메모가 가능한 전자펜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노트 앱도 함께 따라온다. 단 손바닥을 올려놓았을 때 이를 자동으로 배제하는 팜 리젝션 기능이 없어서 손을 띄우고 써야 한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압력 감지 단계는 최대 2천48단계다.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0인치, 1920×1200 화소 IPS LCD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기린 930(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썼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이며 실버 모델은 메모리 2GB/저장공간 16GB, 골드 모델은 메모리 3GB/저장공간 64GB를 달았다.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고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

6인치 풀HD폰 ‘메이트8′

메이트8은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제조한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 950′을 탑재한 최초 스마트폰이다.

메이트8은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제조한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 950′을 탑재한 최초 스마트폰이다. 화면 크기는 6인치, 해상도는 풀HD(1920×1080) 화소이며 내장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퀄컴 퀵차지 기술과 유사하게 30분 충전해 8시간 쓸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지문인식 센서의 잠금 해제 속도는 2배 가까이 빨라졌고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EMUI 4.0을 탑재했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

화웨이 워치 엘레강트·쥬얼 에디션

안드로이드웨어를 쓴 화웨이 워치를 바탕으로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화웨이 워치 엘레강트·쥬얼 에디션’.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웨어를 쓴 화웨이 워치를 바탕으로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졌다. 내부 기능이나 하드웨어 성능, 각종 탑재 센서에는 큰 변함이 없지만 디자인이 크게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지름은 44mm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커버를 씌웠고 총 40개의 커버를 쓸 수 있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

매트 골드 넥서스6P

그동안 구글 넥서스 스마트폰에는 없던 골드 색상이 추가되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는 있었지만 구글 넥서스 스마트폰에는 없던 색상이 바로 골드 색상이다. 이번에 출시된 매트 골드 넥서스6P는 이런 점을 보완했다. 기능이나 성능, 가격은 기존 넥서스6P와 동일하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만 손해를 안 볼 정보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숫자만 잔뜩 등장하는 알맹이 없는 이야기는 빼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