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플러스엑스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초소형 3키 미니 키보드 ‘Pulsar Lab XPAD mini’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XPAD mini는 펄사 자체 연구소 ‘Pulsar Lab’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Small Form. Full Performanc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공간 효율성을 높인 3키 구조와 고성능 입력 환경을 동시에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리듬게임과 매크로 기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8K 폴링레이트와 100K 스캔레이트를 지원해 약 0.1ms 수준 초저지연 입력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고속 연타와 트릴, 폭타 패턴 등 빠른 입력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반응성을 지원한다.
또 키 입력 및 해제 지점을 실시간 조절하는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와 입력 지연을 줄이는 ‘퀵 탭(Quick Tap)’ 기능을 지원한다. 스위치에는 리니어 특성 기반 ‘Pulsar gravity-S01’을 적용해 정밀한 타건감을 구현했다.
XPAD mini는 게임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작업 환경도 고려했다.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복합 단축키를 하나의 키에 매핑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프로파일을 분리해 작업 환경에 맞춘 설정도 가능하다.
LCD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기기 자체에서 래피드 트리거와 매크로 상태, 키맵, 프로파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웹 기반 소프트웨어 ‘비빔밥(Bibimbap)’과 연동해 이미지와 GIF 애니메이션, 로고 등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프로파일 변경 시 LCD 화면도 함께 동기화된다.
펄사 게이밍 기어 관계자는 “XPAD mini는 단순 서브 키패드를 넘어 리듬게임과 전문 작업 환경 모두를 겨냥한 하이엔드 입력 디바이스”라며 “작은 폼팩터 안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와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