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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분만에 넘겨보는 CES 엔비디아 기조연설

PC 게임부터 4K 콘솔 게임, 자율주행차까지⋯

  • 이제는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꽂은 컴퓨터에서 즐기는 게임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방송할 수 있다.

  • 지포스 나우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갖추지 못한 PC나 맥에서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 안드로이드 콘솔인 실드 2세대 제품은 아마존·넷플릭스 4K HDR 영상을 즐길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담았다.

  •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드에서 불러 각종 검색을 하고 콘텐츠를 재생한다.

  • 엔비디아 스팟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필수적인 음성 인식용 장비다. 벽에 붙여서 쓸 수 있고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 실드는 스마트씽즈 기술을 내장해 각종 호환되는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 엔비디아가 만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BB8이다. 안전할 때 좌/우회전하며 빨간 불이 들어오면 멈추고 녹색 신호에서 주행한다.

  • 엔비디아가 개발한 운전 보조 기능인 AI 코파일럿. 자동차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 등을 이용해 운전자를 보조해 주는 기능이다.

  • AI 코파일럿 기능의 예시. 운전자를 알아보는 얼굴 인식과 시선인식 기능, 입술을 읽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성 명령을 정확히 인식한다.

  • 엔비디아는 아우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자동차를 2020년까지 내놓는다는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엔비디아 젠슨황 CEO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CES 2017 첫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이 기조연설에서 그래픽 성능이 떨어지는 PC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 4K HDR 영상 재생 기능을 갖춘 콘솔 게임기인 실드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또 집안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낼 수 있는 음성 수집용 기기인 엔비디아 스팟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로 즐기는 게임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생중계 하는 기능도 곧 추가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공들이고 있는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도 깜짝 발표를 내놨다. 엔비디아 기술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자율주행차, BB8을 선보인 데 이어 아우디와 협력해 오는 2020년까지 가장 뛰어난 AI 자율주행차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가 공개한 신제품과 기술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지포스 나우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갖추지 못한 PC나 맥에서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콘솔인 실드 2세대 제품은 아마존·넷플릭스 4K HDR 영상을 즐길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담았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드에서 불러 각종 검색을 하고 콘텐츠를 재생한다.
엔비디아 스팟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필수적인 음성 인식용 장비다. 벽에 붙여서 쓸 수 있고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실드는 스마트씽즈 기술을 내장해 각종 호환되는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엔비디아가 만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BB8이다. 안전할 때 좌/우회전하며 빨간 불이 들어오면 멈추고 녹색 신호에서 주행한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운전 보조 기능인 AI 코파일럿. 자동차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 등을 이용해 운전자를 보조해 주는 기능이다.
AI 코파일럿 기능의 예시. 운전자를 알아보는 얼굴 인식과 시선인식 기능, 입술을 읽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성 명령을 정확히 인식한다.
엔비디아는 아우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자동차를 2020년까지 내놓는다는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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