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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6일 갤럭시탭 신제품 공개한다

갤럭시S8은 3월 이후 별도 행사에서 공개할 듯

삼성전자가 바르셀로나 시간으로 26일 갤럭시탭 공개 행사를 진행하는 팔라우 데 콩그레소스 데 카탈루냐.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간으로 2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에 갤럭시탭 신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 불거진 갤럭시노트7 발화 문제의 영향으로 갤럭시S8 출시는 지연될 전망이다. 23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도 “MWC 2017에서 갤럭시S8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다.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리는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데 콩그레소스 데 카탈루냐다. 이 곳은 공연장과 전시장을 겸하며 행사가 진행될 대회의장에는 최대 2천명이 입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부터 프레스 컨퍼런스를 뉴스룸갤럭시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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