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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런, 두 달만에 국내 정식 출시

iOS 버전 먼저⋯10.99달러 결제해야 전체 플레이 가능

슈퍼 마리오 런이 1일 한국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2016년 12월 중순 출시된 슈퍼 마리오 런이 1일 한국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며 전체 게임을 즐기려면 10.99달러(한화 약 1만3천원)를 추가로 결제해야 한다.

슈퍼 마리오 런은 앞으로 자동으로 뛰어가는 마리오를 점프시켜 장애물을 피하고 동전을 모으는 게임이다. 2016년 12월 17일 출시 이후 하루만에 1천만 다운로드, 매출 400만 달러(한화 약 47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1차 출시 국가에서 제외되었다. 일부에서는 이 게임 출시가 일러야 2017년 1월 이후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1월을 넘긴 2월 초에야 출시된 것이다.

국내 앱스토어에 올라온 슈퍼 마리오 런은 모든 메시지가 한글화 되었고 거주 국가로 대한민국도 고를 수 있다. 미국이나 일본 앱스토어에서 설치해도 ‘대한민국’이 나타나지 않았던 출시 초기와는 다르다.

슈퍼 마리오 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초기 상태에서는 월드 1과 키노피오 랠리만 즐길 수 있고 전체 게임을 즐기려면 10.99달러를 결제해야 한다. 결제를 마치면 랠리 티켓 20장과 코인 3천개, ? 블록 하나를 추가로 준다.

현재는 iOS 버전만 출시된 상태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3월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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