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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입고 다니는 스피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출시

‘웨이브가이드’ 탑재로 풍부하고 선명한 소리 제공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기기 수입사 세기 HE가 웨어러블 스피커 ‘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SoundWear Companion)’을 국내 출시했다.

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은 귀가 완전히 개방된 ‘오픈 이어(Open-ear)’ 청취로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어깨에 걸쳐 착용하며 음악 감상,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 비서를 부를 수 있다.

보스 독자 기술로 개발된 길이가 28cm 인 두 개의 유연한  ‘웨이브가이드(Waveguide)’가 넥밴드에 탑재, 관을 통해 풍부하고 선명한 소리를 낸다.

양쪽 드라이버에서 공기를 밀어 음향을 증폭해 반대편 포트까지 중후한 저음을 전달하고, 독점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DSP)로 주변 저음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보스 특유 저음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소리를 최소화한다.

넥밴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의료용 실리콘으로 감싸 착용감을 높이고, 강철와이어 소재를 써 신체 형태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또, 방수 등급은 IPX 4로 기본적인 생활 방수가 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2시간 재생할 수 있고, 15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보스 커넥트 앱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전환할 수 있다.

블랙 색상으로 단일 출시되며 동일 색상 스피커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 이외에도 헤더 그레이, 미드나잇 블루, 다크 플럼 색상의 커버를 별도로 살 수 있다.

가격은 39만 9천원이며, 전용 스피커 커버(별매)는 4만 9백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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