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FM 무선 송수신기 제조업체 뮤트캐스트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8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8 (KITAS 2018)’에 참가해 FM 주파수로 TV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들려주는 ‘뮤트캐스트’를 선보인다.
‘뮤트캐스트’는 TV 소리를 FM 주파수로 송신해주는 ‘뮤존’과 FM 주파수로 수신하여 스마트폰으로 듣게 해주는 ‘뮤라’ 두 가지로 구성 된 세트 상품이다.
‘뮤존’은 뮤트캐스트 존(MUTECAST ZONE)의 줄임말로 ‘음소거 방송 지역’을 뜻하며, ‘뮤존’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TV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페어링이 복잡한 기존 블루투스와는 달리, FM 방식을 이용한 ‘뮤존’은 채널 선택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 또한, 8~12초 정도의 접속시간이 있는 블루투스에 비해 ‘뮤존’은 3초로 매우 빠르다. 마지막으로 동시접속에 제한이 있는 블루투스와는 다르게 ‘뮤존’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가정집 뿐만 아니라 대합실, 회의실, 버스, 기차 등 TV가 설치되어 있는 공공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뮤라’는 뮤트캐스트 라디오(MUTECAST RADIO)의 줄임말로, FM 수신기이기 때문에 뮤존이 송신하는 소리 뿐만 아니라 FM 라디오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2시간 기준) 102MB 데이터를 소모하는 지상파 3사 라디오 앱 과는 달리, ‘뮤라’는 FM 방식을 이용하였기에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료로 라디오를 즐길 수 있다.
‘뮤존’은 크기 65mm x 65mm x 23mm에 무게 16g이며, ‘뮤라’는 크기 24mm x 14mm x 79 mm에 무게 7g이다.
‘뮤존’ 2018년 8월 중순 뮤트캐스트 홈페이지에서 런칭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뮤라’는 뮤트캐스트 홈페이지나 오픈마켓에서 살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3만4천500원.
※ 이 제품은 7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디바이스전시회(KITAS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키타스2018 볼거리로는 혁신적인 제품 10개를 볼 수 있는 키타스 탑텐(KITAS Top10)과 럭키백 행사인 키타스백(KITAS Bag)이벤트, 키타스걸(KITAS Girl)포토타임 등이 있으며, 참가기업의 다양한 이벤트와 대규모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람을 희망하는 바이어는 키타스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로 등록하면 사무국의 승인 후 번거로움 없이 매회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일반 관람객은 7월 13일까지 50%할인된 5천원에 네이버, 티몬, 쿠팡,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