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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2’ 점유율 50% 넘었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iOS 12를 채택하는 비율이 iOS 11을 앞섰다. 시장조사업체 믹스패널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모바일 장치 가운데 50% 이상은 iOS 12로 구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믹스패널 

iOS 12는 배포 2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50% 점유율 달성을 이뤘다. iOS 11은 50% 점유율을 넘는 데 한 달이 걸렸다. 

iOS 12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의 iOS 기기 전 제품들을 더 빨리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애플에 따르면 iOS 12 업데이트를 통해 스와이프로 카메라 실행 시 최대 70% 빨라진다. 키보드 디스플레이도 최대 50%, 앱 실행은 최대 2배 더 빠르게 쓸 수 있다.  

iOS 12는 iOS 11이 구동되는 모든 장치를 지원한다. 출시일 기준으로 아이폰 5S나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미니 2, 아이팟 터치 6세대까지 업데이트 가능하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12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iOS 12.1 버전에서 충전 문제를 해결하고 이모티콘 70개를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iOS 12.1 는 개발자 및 퍼블릭 베타 프리뷰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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