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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통돌이 세탁기' 13만원 대 출시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서브 브랜드 '레드미(Redmi)' 브랜드의 통돌이 세탁기 '1A 8KG'를 출시했다. 가격은 799위안(약 13만 5천 원)이다.   

전자동 통돌이 세탁기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세탁기는 백색의 부식방지 금속으로 마감됐으며 8KG 용량으로 나왔다.      

심플한 외관 디자인에도 10가지 세탁 모드를 갖췄으며 세탁물 용량에 따라 10가지 수위 조절이 가능하다. 레드미에 따르면 나비형 물살 기법으로 세척 능력을 강화했으며 세탁조 자동 세척과 바람건조도 지원한다. 세탁조 세정을 통해 오염물 잔류를 감소시키는 등 

세탁조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공기 감쇠 충격 흡수 시스템을 지원해 세척 과정에서 무소음을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심지어 야간 빨래도 가능하며 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레드미에 따르면 36개의 셔츠, 혹은 10개의 바지 또는 3개의 1m 길이 커튼을 한번에 돌릴 수 있다.  이를 통해 4인 가족의 빨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사 스펙의 통돌이 세탁기에 비해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출시돼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내달 9일 발매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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