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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샤오미 보고있나' 더 싼 1만 mAh 보조배터리 출시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1만 mAh 보조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이크로-USB 버전과 마이크로 USB-C 두 버전으로 나뉜다. 최근 마이크로 USB 버전은 이미 선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는 99위안(약 1만 6천700원) 이다. 판매가격으로 봤을 때 최근 출시된 샤오미의 1만 mAh 보조배터리 대비 100위안(약 1만 7천 원)가량 싸다.      

화웨이의 마이크로-USB버전 1만 mAh 신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USB-A 출력 포트와 마이크로-USB 입력 포트를 보유했다. 모두 18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화웨이의 FCP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메이트20 프로(Pro)를 30분간 충전하면 36%가 충전된다.    

충전 기기 스마트 인식 기능을 통해 스마트와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자동으로 소량 전류 방식으로 충전이 된다.      

화웨이는 12중 보호 시스템을 통해 온도 보호, 과충전시 보호, 입력 과학차압 보호, 입력 과류 보호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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