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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라브4 출시 전 주행 테스트

21일 출시..구체 제원은 여전히 비공개

2019 서울모터쇼에 전시됐던 토요타 신형 라브4 (사진=지디넷코리아)

(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1일 ‘뉴 제너레이션 라브4(이하 신형 라브4)’ 출시 전 마지막 주행테스트에 나섰다.

지디넷코리아 취재 결과, 토요타코리아는 9일 내부 직원 및 딜러 대상으로 신형 라브4 사전 시승회를 열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활용해 고속주행 등 각종 주행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라브4를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차량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토요타코리아는 신형 라브4 파워트레인 사양만 공개했다. 2.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로 나눠진다.

지디넷코리아 취재 결과 신형 라브4는 풀 스피드 레인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경고(스티어링 조향 기능 제공), 오토매틱 하이빔, 도로 표지판 감지 기능 뿐만 아니라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Lane Tracing Assist) 기능이 들어간다.

차선 추적 어시스트는 이미 국내 판매 중인 렉서스 ES 300h, UX 250h 등에 탑재됐다. 차선 내 앞차 흐름을 읽고, 차선 내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차량 가격은 21일 출시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