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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5만원대 32L 오븐...‘상하칸 온도를 다르게’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제품 ‘미지아(Mi Jia) 전기오븐'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샤오미의 상거래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서 이미 판매에 돌입했으며 판매가는 299위안(약 5만 1천 원)이다.      

32L 용량의 이 제품은 1~6인용으로 30개의 에그타르트, 3개의 피자, 6개의 케이크, 9개의 스테이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 상하독립 온도제어가 가능하며 상고하저 혹은 상하를 같은 온도로 설정할 수 있다. 예컨대 매 식품마다 적절한 온도로 최상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360도로 회전하는 포크가 내장돼있으며 열풍 순환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익힐 수 있다. 길게는 120분까지 장시간 요리할 수 있으며 80분이면 닭을 통째로 구워내고 8시간 숙성 발효 기능도 있다.      

단순한 디자인에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샤오미에 따르면 내부 구이용 스테인레스 관은 내구성을 높이고 항균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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