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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이, 美서 서비스 개시

신용카드 최대 10장 등록, 마그네틱·NFC 지원

LG전자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 LG 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사진=LG전자)

(씨넷코리아=이은정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결제 앱 LG 페이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미국에서 LG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LG 페이 앱을 다운 받기만 하면 된다. LG전자는 LG G8 씽큐를 시작으로 서비스 적용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 페이는 미국 양대 신용카드 회사인 VISA와 MASTER 카드 계열의 6개 신용카드와 미국에서 사용율이 높은 다양한 기프트 카드를 지원한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최대 10장, 포인트카드는 50장까지 등록 가능하기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다. 마그네틱과 NFC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가 해외에 LG페이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LG 페이를 론칭한 이후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개선해왔다. 미국에는 2015년 삼성페이가 상륙한 지 4년 만에 진출한 셈이다. 현지에는 애플페이, 구글페이도 보편화돼 있다.

LG 페이는 국내 출시된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마그네틱과 NFC 결제 방식도 지원한다. 체크카드 기능도 추가됐다. LG 페이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더한 데 이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Automatic Teller’s Machine) 현금 인출 기능도 탑재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손대지 않고 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비서인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LG 페이로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앱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카드 사용 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확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은 “LG 페이 서비스의 본질을 기반으로 고객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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