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모바일

[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무전기' 등장...5000m 거리서 통화 가능

4G와 와이파이 지원...위치인식도 가능 

지펑(极蜂) 스마트 인터넷 무전기 '비베스트(BEEBEST)'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 지펑(极蜂) 스마트 인터넷 무전기 '비베스트(BEEBEST)'가 등장했다. 

중국 4G와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며 5000m 거리까지 통화가 가능한 이 제품의 크라우드펀딩 가격은 399위안(약 6만 7천원)이다.

지펑 스마트 인터넷 무전기를 구매하면 연간 무료 4G 사용권이 제공된다.

전문 인터넷 무전 플랫폼을 통해 무전을 진행하면서 모든 대화 내용이 실시간 암호화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앱을 통해 대화 기록을 확인할 수도 있다. 휴대전화, PC와의 통화도 지원한다. 내장된 GPS, 베이더우(Beidou) 혼합 위치인식 시스템이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위치인식 정보를 보낼 수 있다. 

또 샤오미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샤오아이퉁쉐를 탑재했다. 샤오아이퉁쉐를 통해 날씨를 검색하거나 환율, 뉴스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대기 시간은 60시간이며 연속 사용 시간은 40시간 가량이다. 타입C 포트를 사용한다. SOS 기능도 갖고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 정보를 휴대전화로 보낼 수 있다.

지펑(极蜂) 스마트 인터넷 무전기 '비베스트(BEEBEST)'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