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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화웨이, 10만원대 스마트폰 '창샹10e' 공개

5000mAh 대용량 배터리 강점 

화웨이가 저가 시리즈 창샹(畅享)의 신제품 '창샹 10e'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10만원대 스마트폰 모델이 화웨이 브랜드로 나왔다. 잦은 배터리 충전이 귀찮지만 고사양 카메라 등이 필요치 않은 기본 사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중국 화웨이가 저가 시리즈 창샹(畅享)의 신제품 '창샹 10e'를 발표했다. 가장 낮은 가격이 999위안(약 17만 1천800원)부터 시작하며 이미 1일 저녁 8시 8분 부터 중국 온라인 화웨이 플랫폼 혹은 각 전자상거래에서 예약구매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6.3인치 화면이 88.4%의 스크린 비중을 갖췄다. 

전면에 직경 2.65mm의 카메라가 장착돼 스크린과의 일체성이 돋보인다. 후면에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렸다. 또 5000mAh의 배터리를 갖춰 3일에 한번 충전해도 된다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다. 화웨이의 슈퍼사운드(SuperSound) 기술을 통해 음향 효과도 높였다.최대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한다. 4GB+64GB 버전이 999위안, 4GB+128GB 버전이 1199위안(약 20만 6천 원)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화웨이가 저가 시리즈 창샹(畅享)의 신제품 '창샹 10e'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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