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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지문인식 도어락…애플 '홈킷'도 지원

30만원 초반 대 가격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22일 중국에서 오전 신제품 '샤오미 전자동 스마트 도어락'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문을 인식시킨 이후 다시 문을 열기 위해 동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전자동이다. 예컨대 지문을 인식시킨 이후 다시 문고리를 잡거나 당김, 혹은 미는 등의 문을 여는 과정 없이, 지문 인식 이후 바로 문이 열리도록 했다는 의미다. 또 문이 닫기면 0.8초 만에 잠김이 작동된다.  고강도 합금 재질과 정밀 CNC 공정을 통해 디자인 품질을 높였다. 이 밖에 ▲지문인식 비밀번호 임시비밀번호 스마트폰 블루투스 NFC 등 7가지 잠금해제를 지원한다. 

샤오미의 다차원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해 지문, 피부, 전도 등 여러 정보를 결합해 안전하고 빠르게 지문을 인식하며, 지문인식 인식률이 98.94%다. 10중 안전 보호 장치가 돼있으며, 협박 상황 혹은 강제로 지문을 인식되는 지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지문 경보가 울리게 할 수 있으며 앱(APP)을 통해 비상연락인에게 경보가 간다. 이 제품은 샤오미의 '미자(MIJIA)'와 애플의 '홈킷(HOMEKIT)' 앱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1799위안(약 30만8천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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