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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신의 탑',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4관왕 달성

네이버웹툰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네이버웹툰 인기 콘텐츠 '신의 탑' '여신강림' 등 4개 작품이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신의 탑'이 대통령상을, '여신강림'과 ‘가담항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더 복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주인공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구하기 위해 탑에 오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으로 거듭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가담항설'은 홀로 한양으로 떠난 도련님을 찾는 주인공 '복아'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원래 정체는 길가에 세워져 있던 '돌'이었던 '항설'의 여행기를 그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한 웹툰 ‘더 복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천재 복서 ‘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리더는 “앞으로도 신인 창작가들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 창작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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