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집이나 회사에서 쓰는 PC를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격제어 프로그램 '어썬'이 지난해 8월 출시됐다.
윈도와 맥,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장소에 상관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2단계 인증과 함께 256비트 AES 암호화를 사용해 보안에도 신경썼다.
어썬은 사용자가 회사에 있는 컴퓨터를 안전하게 시작하고, 파일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PC 또는 가정용 PC로 작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 원격 액세스와 제어에 도움을 준다.
거꾸로 휴대전화를 다른 곳에 놓고 와도 집에 있는 PC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을 따로 깔지 않아도 컴퓨터를 통해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어썬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스크린 미러링을 사용할 수 있다. 앱 테스트를 기반으로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반대로, 모바일기기에서 컴퓨터 화면을 볼 수 도 있다.
데스크탑의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 불러 할 수 도 있다. 어썬 원격 게임 개념은 컴퓨터의 여러 제어와 기능이 실제로 휴대전화로 전달되기 때문에 스크린 미러링의 연장은 아니다. 기본 기능에는 어썬 원격 게임이 지원되지 않는다.
어썬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필요한 기능에 따라 유료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보자 자세한 내용은 어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