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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등장···서든어택, 신규 모드 '워터샷' 추가

오마이걸 캐릭터 세트 7일 이상 활성화 시 '영구제 밀봉 아이템'·'캐릭터 프리티켓' 지급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넥슨이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밀어내기 모드 ‘워터샷’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터샷은 유저들의 무더위를 날리고자 특별히 준비된 여름 시즌 모드다. 이 모드는 전용 무기를 사용해 적을 스테이지 밖으로 밀어내는 게임이다. 최대 8명이 참여 가능한 개인전 콘텐츠로 모든 적을 떨어트리고 최후 1인이 되면 1승이 추가된다. 3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유저가 최종 승리한다.

이번 신규 모드에서 전용 무기 ‘물대포’는 중거리에서 적을 밀어내며 ‘물방망이’는 근접에서 적을 강하게 밀어낸다. ‘물폭탄’은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다. 워터샷은 매 라운드마다 스테이지가 무작위로 변경돼 플레이어 리스폰 위치·물폭탄 출현 위치 모두 변한다. 또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고 문구와 함께 바닥 일부분이 무너져 스테이지가 좁아진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워터샷 챌린지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유저는 워터샷 모드를 플레이하여 승리하거나 적을 떨어트리는 등 퀘스트를 달성하면 ▲패스티켓 GSR-6(IS) 썸머(7일) 통합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워터샷 홍보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오마이걸 캐릭터도 새롭게 출시했다. 캐릭터를 보유하면 ‘오마이걸 아트탄’·‘오마이걸 승리포즈’ 등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장착 후 워터샷을 플레이하면 경험치 50%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마이걸 캐릭터 세트’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 아이템’·‘캐릭터 프리티켓’ 등을 지급한다. 특히 다음달 12일까지 ‘오마이걸 캐릭터 세트’ 획득 기간을 300일 달성하면 ‘오마이걸 영구제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워터샷 챌린지 퀘스트를 달성해 ‘출입증’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하는 ‘제니스 3층 출입증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 출입증으로 ‘영구제 밀봉 아이템’·‘500 SP’ 등으로 교환 가능하며 게이밍 의자·서든어택 마스크 등을 획득 가능한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든어택 신규모드 업데이트 정보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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