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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13만원대 초저가폰 '레드미 10A' 발표

5,000mAh 배터리 눈길

'레드미 10A'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중국에서 가성비 브랜드 레드미를 통해 저가형 모델 '레드미 10A'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올해 발표된 샤오미의 스마트폰 중 가장 시작 가격이 낮은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관심이다.

레드미 10A는 6.53인치의 LCD를 장착했으며, 해상도는 1600×720p다. 400니트 피크 휘도를 지원한다.

'레드미 10A' (사진=샤오미)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다. 이미지상 추가로 카메라가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카메라는 아니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G25이며, TSMC의 12nm 공정으로 제조됐다. 

배터리는 5,000mAh이며, 최고 35일 대기가 가능하다. 마이크로 USB 포트와 10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레드미 10A 스마트폰 판매가는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699 위안(약 13만4천 원),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799 위안(약 15만3천 원)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899 위안(약 17만2천 원)이다. 세 버전 다 판매가가 높지 않아 학생 혹은 노년층 등의 선호가 기대된다. 

'레드미 10A' (사진=샤오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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