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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27형 4K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710U' 공개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 DCI P3 98% 지원 등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벤큐가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와 함께 자사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MOBIUZ) 신제품 ‘EX2710U’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모비우스 시리즈 최초로 4K UHD 고화질과 144Hz를 지원하는 EX3210U와 동일한 스펙의 제품으로 보다 작은 모니터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에 초점을 맞추어 27인치형 제품인 EX2710U를 선보였다. EX2710U는 16:9 비율의 27인치 UHD(3840x2160 픽셀) 해상도와 엣지 LED (Edge LED) 형의 로컬 디밍을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다. 여기에 EX2710U는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과 10비트 트루 컬러, DCI-P3 98% 광색역 지원으로 깊이 있는 색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EX2710U는 벤큐만의 독자적인 HDRi 기술을 탑재하여 게이머들에게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다양한 HDR모드(게임HDRi‧시네마HDRi‧HDR)를 지원해 콘텐츠에 따른 최적의 HDR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술을 지원하여 HDR 화질로 끊김 없는 생생한 게임 영상을 제공한다.      

벤큐 모비우스 EX2710U는 몰입감을 한층 더해줄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5W의 강력한 우퍼 사운드를 지원하는 2.1 채널 스피커가 탑재되었으며, 5가지 오디오 시나리오 모드(게임, 시네마, 라이브‧팝, 레이싱, 스포츠)를 지원하여 게임은 물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EX-10U 시리즈에는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어 별도의 헤드셋 연결없이 친구들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하여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개인모드와, 최대 범위의 소리를 모두 담을 수 있는 전방향 모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HDMI 2.1 2개, DP 1.4 1개 등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며, 시나리오 맵핑(Scenario Mapping) 기능을 탑재하여 콘솔 등 다양한 기기를 한번에 연결하고 각각의 기기에 맞는 설정 값을 저장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5 (이하 PS5)의 VRR (Variable Refresh Rate) 지원 펌웨어 업데이트로 EX2710U 제품에서도 그래픽 출력이 동적으로 동기화되며, 화면 끊김 현상 해소 등 시각적 성능을 향상시켜 부드러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벤큐코리아 관계자는 “벤큐 모비우스 EX2710U는 4K UHD 해상도는 물론 144z 고주사율을 지원하여 최신 게임을 생생한 화질로 소화 가능한 제품이다”며 “HDMI 2.1 단자를 지원하여 차세대 콘솔기기를 4K 120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치밸리와 컴퓨존에서 출시 기념으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정상가 139만 원에서 2만 원 할인된 119만 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벤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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