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CGV 극장 안에서 캠핑 즐기세요" 빈티지 스타일 ‘씨네펍’ 리뉴얼 오픈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 새단장…2가지 타입 CGV 수제맥주 ‘씨지비어’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새단장한 씨네펍(CINEPUB) (사진=CGV)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캠핑 콘셉트로 새단장한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CINEPUB)에서 CGV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CGV는 상영관 내 취식제한이 해제된 후 맥주와 스낵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을 캠핑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고 20일 밝혔다. 씨네펍은 2017년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처음으로 선보인 빈티지 스타일 스트리트 펍이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GV는 영화관에서도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씨네펍을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영화 관람 전후로 그리너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조잔디 위에서 플립 체어, 로우 체어, 빈백 등에 앉아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새단장에 맞춰 씨네펍에서는 CGV만의 수제맥주 ‘씨지비어’도 선보인다. CGV는 고객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BC)와 협업했다. CGV X ABC 콜라보 맥주인 ‘씨지비어’를 지난 3일 CGV왕십리, 광교 씨네카페에 시범 도입한 이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져 정식 론칭하게 됐다.     

‘씨지비어’는 ‘로맨스’와 ‘블록버스터’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장르처럼 기분에 따라 원하는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맨스’는 달콤쌉쌀하며, 풍부한 질감이 느껴지는 헤이지 IPA 맥주다. 달콤하고도 씁쓸한 로맨스 영화를 볼 때 함께하면 더욱 좋은 ‘로맨스’는 7천500 원이다. ‘블록버스터’는 몰트 향이 가득한 기분 좋은 청량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거 맥주로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블록버스터 같은 매력이 있다. 짜릿한 쾌감을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블록버스터’는 6천500 원이다.     

‘씨지비어’ 캔맥주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 ▲CGV왕십리 ▲광교 씨네카페 ▲CGV영등포 고피자 ▲씨네드쉐프 용산 ▲압구정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을 통해 전국 CGV 극장에서 딜리버리 주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수경 CGV F&B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맥주답게 영화의 장르에 어울리는 맥주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캠핑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용산 씨네펍은 무더운 여름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친구들과의 인증샷 맛집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