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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구체 안에 들어간 뉴 푸조 408 사연은?

상/하 구분 없는 루브르-렌즈 속에서 회전···다양한 각도에서 차량 디자인 감상 제공

뉴 푸조 408이 구체 속에 차량을 전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푸조가 뉴 푸조 408 패스트백(이하 뉴 408)을 루브르-렌즈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투명한 구체 내부에 설치된 뉴 408은 다양한 각도로 회전하며 디자인을 뽐냈다.      

뉴 408은 패스트백 외관으로 파리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재능 있는 예술가와 엔지니어, 기술자로 구성된 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슈퍼비엔’팀은 ‘OPEn’ 기획사가 구상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해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설치물을 만들어 냈다.      

이 예술품은 투명한 구(球) 형태로 상/하 구분이 없어 뒤집히거나 뒤틀린 모든 각도에서 뉴 408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현재는 루브르-렌즈에 전시됐으며, 다른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우리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우며, 신차를 돋보기에 하는 이 예술 작품의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극찬했다. 또한 필 욕 푸조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푸조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다. 뉴 푸조 408을 위해 설계된 구체는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델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창조는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글로벌 언어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 푸조 408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으로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계획이나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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