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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서 유재형 선수, 올 시즌 첫 우승 차지

캐딜락 CT4 구매자 참여 '단일 차종 경주'···10월 23일 용인서 최종 라운드 진행

서킷을 달리는 캐딜락 CT4 차량 이미지 (사진=캐딜락)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딜락이 인제 스피디움서 열린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 유재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4라운드 결과 유재형 선수(No.32, 드림레이서)가 2분 00초 537 기록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유 선수는 지난 라운드 9위를 차지했으나 클래스 규정에 따른 0.6초의 가산초가 더해져 1위 기록을 만들어내며 시즌 통합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어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2분 00초 558로 2위, 신일경 선수(No.76, 드림레이서)가 2분 01초 207로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캐딜락 CT4 클래스 우승자 유재형 선수 (사진=캐딜락)

유재형 선수는 “4라운드를 준비하며 드림레이서 코치진의 조언을 통해 기본기를 쌓는 것에 충실했고, 고온 상황에 맞춰 브레이킹 감각을 조절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가장 자신 있는 용인에서의 마지막 라운드를 잘 준비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과 함께 최종 라운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오는 10월 23일,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최종 라운드를 진행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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