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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캐리어 컴팩트 S' 매장 첫 개시

뛰어난 공간 활용성 및 심플 디자인 강점…상업용 제품 가정용으로 성큼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전자랜드가 전국 매장에서 에어솔루션 전문 기업 캐리어에어컨의 가정용 시스템(천장형) 에어컨 ‘컴팩트 S(COMPACT S)’를 판매한다.     

‘컴팩트 S’는 도시바 캐리어사의 상업용 시장에서 구축된 SMMS 시스템 에어컨 제품의 라인업을 가정용으로 확대한 제품으로, 2021년 5월 출시 이후 자사 유통망 외에 유통 판매 채널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랜드는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주로 사용하던 시스템 에어컨을 소비자들이 점점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컴팩트 S’의 판매를 시작했다. 전자랜드가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시스템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97%가량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인테리어를 위해 시스템 에어컨을 신축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도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팩트 S’는 캐리어의 기술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사이즈와 기능 등은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실외기는 설치에 편리한 작은 사이즈에 도시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효율 DC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단배관 시스템으로 실내기와 실외기간의 장거리 배관 설계가 가능하다. 실내기는 정밀한 온도 조절 기능 ‘인버터 제어’와 리모컨 분실 및 고장 등에 대응하는 ‘응급 버튼’ 기능도 탑재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시스템 에어컨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이 심플해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고 최근 냉방 트렌드인 ‘방방냉방’에도 적합하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가전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기업의 가전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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