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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윌렌' 19일 첫 선

야외활동 사용 최적화, 무선 업데이트 지원

휴대용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윌렌(사진=마샬)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마샬이 휴대용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윌렌'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윌렌은 소형 스피커로, 2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1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제작됐다. 제품 뒷면에 고무재질 고정 스트랩을 활용해 원하는 곳에 걸어두거나 견고하게 고정해 놓을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재생할 수 있으며 완충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IP67 방진·방수 등급을 지원해 야외 활동을 할 때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마샬 블루투스 전용 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사운드 환경을 설정할 수 있고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해 스피커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스택 모드는 다른 윌렌 스피커와 연결해 다중 스피커 세션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윌렌은 친환경 스피커로 제작됐다. 마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디자인에 충실하면서도 제품에 사용된 플라스틱 중 60%를 PVC 없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가격은 16만 9천원이며,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청음과 구매를 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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