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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9 피크 프로' 출시

최대 300시간 배터리 성능, 32개 위성 신호 통한 위치 추적

순토9 피크 프로 (사진=순토)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더 강력해진 내구성과 더 빨라진 인터페이스, 더 정확한 위성신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순토 9 피크 프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순토 9 피크 프로는 작고 노르딕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배터리 성능, 강력한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했다. 최대 300시간의 GPS 모드를 탑재, 기본 4개 위성 신호 (GPS, GLONASS, GALILEO, BEIDOU)를 받으며, 최대 32개 위성 신호를 동시에 연결하여 높은 건물 아래나 산골짜기같이 까다로운 지형에서도 더욱 정확한 위치 추적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워터스포츠 모드를 추가하여 수심 10M까지 지원하여 스노콜링을 포함한 다양한 워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시계는 지구 환경에 영향을 최고화하기 위해 오래도록 지속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낙하, 충격, 압력, 염분, 분진 등 밀리터리 스탠다드 MIL-STD-810H를 충족했다. 에버레스트 및 남극, 북극 등의 오지 탐험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순토9 피크 프로 콜렉션 (사진=순토)

순토9 피크 프로는 10.8mm 두께로 동급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다. 강력한 칩셋을 사용하면서 부드러운 터치감과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보다 쉽게 작동되고 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티타늄 베젤(55g)은 샌드와 슬레이트 칼라로 125만원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64g)은 ▲오션블루 펄골드 올블랙 포레스트 그린 색상으로 99만원에 판매된다. 올블랙과 포레스트 그린은 12월에 출시 예정이다.

25일 공식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프리오더 이벤트가 진행되며, 100% 하이퍼크래프트 고글과 함께 에디션 20세트 한정 세트는 29% 할인된 티타늄 109만원, 스틸 베젤  89만원에 판매가 된다. 순토9 피크 프로 단품 구매시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순토9 피크 프로X (사진=순토)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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