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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콘서트, CGV 4DX로 즐긴다…'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개봉 확정

2023년 2월 1일 선봬…4DX‧ScreenX‧4DX Screen 등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서 상영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 스틸컷 (사진=CGV)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CGV가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4DX와 ScreenX 기술을 접목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영화로 선보인다.      

CGV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를 2월 1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빅히트 뮤직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13년 데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지난 10월 15일 부산에서 진행된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실황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03분으로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달려라 방탄’ 무대를 비롯해, ‘RUN’, ‘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극장용 촬영과 편집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살린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2D 상영은 물론 CGV의 특별관인 4DX, ScreenX,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4DX로 관람하면 다양한 4DX 모션 효과들이 노래에 맞춰 리듬감 있게 구현된다. 빛, 팬 효과 등을 통해 노래와 한 몸이 되어 관람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 포스터 (사진=CGV)

ScreenX로는 처음으로 103분의 러닝타임 내내 ScreenX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좌, 우 화면을 넓게 활용해 멤버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고, 꽉 찬 화면을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4DX와 ScreenX 효과를 모두 느껴볼 수 있는 4DX Screen으로 관람한다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개봉을 기념해 아미밤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응원봉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로 관람한다면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CGV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극장에 방문해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 당일의 열기를 그대로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 및 영화, 뮤지컬 등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TS, 세븐틴 등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를 생중계하고 영화로도 상영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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