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3년 국내 시장서 '원' 전략···올해 15% 매출 성장 노린다

‘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략으로 고객 니즈 최적화 서비스 제공 목표

퐁 레(Phong Le)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2023년 시장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MSTR은 국내 시장 매출을 전년 대비 15%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을 출시, 분석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오픈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높은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하에 사용자 환경을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단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지사장 (사진=씨넷코리아)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2023년 한국 시장을 ▲엔터프라이즈(대기업, 금융, 공공, 주요 유통사, SI) ▲미드 마켓(제조, 통신/미디어, 유통/CPG) ▲SMB(병원, 대학/학원, 온라인 쇼핑몰)까지 3개 카테고리로 분류, ‘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략을 통해 시장별 맞춤형 BI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BI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989년 설립돼 30년 넘게 글로벌 최대 규모의 BI 독립 벤더 위치를 지켜왔다. 또한 모든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사용하듯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인텔리전스를 일상화하는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퐁 레(Phong Le)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기업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을 보다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사용자 계층별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대시보드와 레벨별 보고서를 제공하며 새로운 데이터 기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 구현을 목표로 기존 및 신규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퐁 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운데)와 로넨 나이슈타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아태 지역 총괄 부사장(왼쪽) (사진=씨넷코리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