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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레빈슨, 50주년 한정판 앰프 패키지 'ML-50' 선봬

세계 100쌍의 패키지 한정 생산···마크레빈슨 기념비적 앰프 디자인 모두 담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명사 마크레빈슨(Mark Levinson)이 브랜드 50여 년 동안 축적한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첨단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50주년 기념 한정판 ML-50 앰프 패키지를 출시한다.

마크레빈슨의 5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첫 선을 보인 마크레빈슨 ML-50은 마크레빈슨 장인 정신과 50년의 헤리티지, 첨단 사운드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놀라운 오디오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하는 한 쌍의 모노럴 파워 앰프 패키지로 전 세계 100쌍을 한정 생산하며, 국내에는 10쌍이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 음악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ML-50은 1977년 출시되어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앰프의 기준으로 인정받으며 이후 제작되는 하이파이 앰프에 영감을 준 마크레빈슨 최초의 파워 앰프인 ML-2 의 모델명을 오마주하였다.     

마크레빈슨 ML-50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사운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외관은 마크레빈슨의 기념비적인 앰프들의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전면의 유리 패널과 빨간색 백라이트의 마크레빈슨 로고는 Nº53 레퍼런스 앰프에서 파생되었으며 전면의 실버 알루미늄 핸들과 새시를 견고하게 잡아주고 진동을 억제하는 아웃트리거 핏(outrigger feet) 또한 Nº33 및 Nº33H 앰프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특히, 앰프의 상단은 유리 소재를 사용한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내부 회로 설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마크레빈슨의 아이덴티티인 적색 또는 백색으로 변환 가능한 LED 조명이 적용되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이 외에도 ML-50의 섀시 하단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아웃트리거 핏이 진동을 감소시켜 보다 안정적인 소리를 재현한다. 아웃트리거 핏은 전면 패널과 일체감을 가지며, 와이드한 외부 방열판과 함께 냉각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마크레빈슨의 50년 엔지니어링 역사를 집약한 ML-50은 ‘이 세상의 모든 스피커를 제대로 울리기 위해 만든 앰프’라는 개발 철학을 자신감 있게 피력할 만큼 구동력과 음악성에 있어 명실공히 하이엔드 사운드의 정점을 지향한다.     

마크레빈슨만의 최고 수준의 오디오 성능과 청취 경험,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선사하는 ML-50 앰프 패키지는 하만 럭셔리 총판 HMG오디오비주얼 및 마크레빈슨 취급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고가는 7천900만 원이다.     

마크레빈슨 ML-50 및 ‘마크레빈슨 페스타’에 대한 문의는 HMG 오디오비주얼 또는 마크레빈슨 취급 전문점으로 하면 된다.

전 세계 100쌍 패키지 한정 생산되는 마크레빈슨 'ML-50'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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