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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신화는 계속된다···윌라, 5주년 맞이 성장 비결 공개

스튜디오 오픈, TV CF, 가족 공유 서비스 출시하며 브랜드 각인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2018년 런칭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윌라 오디오북이 서비스 런칭 5주년을 맞이했다고 21일 밝혔다.

윌라는 오디오북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부터 선발 주자로 뛰어들었다. 브랜드 성장 주요 동력으로 ▲스튜디오 오픈 ▲TV CF ▲가족 공유 서비스 출시 등이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윌라는 오디오북이 생소하던 시절 오디오북 서비스 최초로 TV CF 캠페인을 선보이며 인지도와 접근성을 확보했다. 대중적인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은 오디오북 존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발판이 되었고, 인상 깊은 카피와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활용한 홍보는 많은 사람들이 윌라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윌라는 업계서 처음으로 오디오북 전용 녹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전문 성우들이 낭독한 완독본 중심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이루었다. 지금까지 총 1천71명의 성우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다. 또 가족 공유 서비스를 출시하여 가족 구성원들 간에 오디오북 콘텐츠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윌라는 구독자들 청취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써왔다. 오프라인 재생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AI 배속 등 꾸준한 기술 개발로 더 나은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오디오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AI 배속을 오디오북 서비스에 상용화함으로써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해도 음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적 개발로 구독자들이 더 많은 오디오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실제로 AI 배속 개발 3개월 이후 조사한 6월 데이터에서는 구독자 한 명당 월평균 21.2시간 최다 평균 재생시간을 기록했다.

문태진 윌라 오디오북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꾸준히 변화하는 구독자들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독자들이 윌라 오디오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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