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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유연성과 확장성 갖춘 신규 데이터센터 솔루션 4종 공개

손쉽고 간편한 NVMe 도입할 수 있게 다양한 선택지 제공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 제품 이미지 (사진=웨스턴디지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간소화된 NVMe 및 NVMe-oF 스토리지 도입을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솔루션 4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신규 솔루션은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를 포함한다.

신규 스토리지 솔루션 4종은 고객이 손쉽고 간편하게 NVMe 및 NVMe-oF를 도입할 수 있게끔 보다 높은 유연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은 통합된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NVMe 플래시 성능을 공유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확장한다. 컴퓨팅 시스템에서 스토리지 리소스를 분리해 이더넷으로 공유하면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버에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향상된 리소스 컨트롤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래피드플렉스 패브릭 브릿지 디바이스(fabric Bridge Device, FBD)를 활용하는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은 별도의 스위치 없이 최대 6개 호스트 연결이 가능하다. 스위치가 활성화된 환경에서는 호스트와 플랫폼을 더욱 확장할 수 있으며, 낮은 애플리케이션 지연성(latency)으로 수백 테라바이트(TB)부터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스케일아웃 및 스케일업이 가능하다.

래피드플렉스 패브릭 브릿지 디바이스 제품군은 이더넷 패브릭에서 확장 가능한 공유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차세대 워크로드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를 자체적으로 구성하려는 OEM 및 ODM 등 대규모 조직에게 기초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새롭게 발표된 2세대 저전력 및 고성능 패브릭 브릿지 디바이스 제품군은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와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과 같은 플랫폼 사용 시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는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를 PCI 어댑터에 장착하는 역할을 한다.

래피드플렉스 솔루션 2종은 이더넷을 통해 PCI 버스를 전송하는 특유의 상태 머신(state machine)으로, 외부에서 연결된 SSD가 서버에 로컬로 부착된 것과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군은 16레인의 PCIe Gen 4.0에 연결되는 추가적인 100GbE 포트(총 2개 100Gb 이더넷 포트 탑재)로 성능을 2배로 향상시켰으며, NVMe 올플래시 어레이 안에 PCIe 루트 컴플렉스(root complex)를 제공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와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는 기존의 타깃 모드 기능에 이니시에이터 모드 기능이 추가돼 고객은 NVMe-oF 연결성을 위해 서버에 기존 이더넷 NIC 대신 더욱 뛰어난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지원하는 이니시에이터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는 클라우드, OEM,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특화된 듀얼 포트 대용량 PCIe Gen 4.0 NVMe SSD로, 분산형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스토리지 서버,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다루기 위한 고성능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직 통합된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는 기업의 높은 가용성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단순하고 확장 가능한 단일 포트 및 이중 포트 경로를 제공한다.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는 대규모 비정형 워크로드 에 최적화된 최대 100만 IOPS 랜덤 읽기 속도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QoS(Quality of Service, 서비스품질)을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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