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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전직군 공개 채용…15일까지 서류접수

사업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 위한 채용 진행

당근페이가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사진=당근)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당근페이가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당근의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가 사업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캠페인은 당근페이의 ‘동네 생활 금융’ 비전을 실현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근페이는 당근 앱 내 채팅을 통한 송금 기능은 물론, 커머스,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당근이 연결하는 다양한 지역 서비스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전직군이다. 자세한 내용은 당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1차 면접(화상), 2차 면접(실무진), 3차 면접(컬쳐핏) 순으로 진행된다. 1·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경험 및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고, 이후 3차 면접에서는 당근페이가 추구하는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확인하며 방향성을 맞추는 컬쳐핏 조율이 이뤄진다. 일부 직군은 세부 전형과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며 각 직군별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의 구직 준비 부담은 덜어주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채용 전형도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이력서 제출만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결과는 지원자가 제출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안내한다. 면접 전형은 영업일 기준 14일 이내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이웃 간 중고거래, 동네 가게 결제 등 지역 생활의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당근페이팀에 합류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하이퍼로컬 혁신을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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