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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30배 확대 가능한 '돋보기 앱' 새롭게 출시

픽셀 스마트폰을 위한 새로운 앱 'Magnifier',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미국 씨넷은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을 위한 ‘Magnifier’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CNET)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현지 시간 15일 구글에서 픽셀 스마트폰을 위한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 'Magnifier'는 텍스트와 사물을 확대하여 무엇이든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작은 글씨를 읽거나 도로 표지판을 확인하거나 콘서트 등에서 픽셀 카메라 줌 기능을 활용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씨넷은 앱을 열면 오른쪽 하단의 아이콘을 사용해 최대 3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해, 왼쪽 하단의 설정 버튼을 눌러 대비와 밝기를 변경하고 필터를 추가하여 사물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또 하단 중앙에 있는 셔터 버튼으로 사진을 찍은 다음 확대, 이미지 대비 또는 밝기 변경과 같은 기능 수행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화면 상단에 구글 렌즈를 활성화하는 옵션도 들어갔다. 구글 렌즈에서 검색을 하거나, 보이는 것을 구매하고 싶은 경우 구글의 쇼핑 탭으로 스크롤하거나, 텍스트 번역도 가능하다. 또 구글은 이러한 앱의 기능이 픽셀 카메라의 AI 줌 안정화 기능과 고해상도 줌 덕분이라고 전했다.

앱 사용을 위해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Magnifier’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후 사용이 가능하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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