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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렌터카·KTX 통합 실시간 예약 서비스 선봬

전국 67곳 KTX역 승차권과, 200개 이상 지역의 렌터카 실시간 예약 가능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KTX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카모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KTX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제 카모아를 통해 전국 67곳의 KTX역 승차권과, 200개 이상 지역의 렌터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모아 앱에서 KTX 예약 서비스를 클릭하여 탑승하고자 하는 열차편을 예약하면 된다. 열차편 예약을 완료하면 도착하는 역에서 대여 가능한 렌터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역 근처에 차고지가 있거나 역까지 차량 배달 서비스가 제공되는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KTX 예약 고객에게는 이동 거리 별 렌터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성인 1인 기준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대전역, 부산역 도착 KTX 표를 예약할 경우 각각 최대 6천 원, 1만5천 원의 렌터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렌터카 할인 혜택은 KTX 예약 인원 수 만큼 증가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인 KTX표를 예약하면 최대 경차 및 준중형 차량 1일 대여 비용 상당(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KTX역 근처에서 렌터카 수요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두 이동 수단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카모아는 앞으로도 렌터카와 연계되는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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