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12일(현지시간) 가장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덱스터 모건’이 그의 살인과 관련된 근원을 추적하는 새로운 프리퀄 시리즈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매시즌마다 평균 170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덱스터’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리퀄에서는 90년대 초 마이애미로 돌아가 덱스터가 한 학생에게 복수심이 불타오르고 이와 관련 살인범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씨넷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의 ‘스타 패트릭 깁슨’이 마이클 C 홀이 맡았던 역할을 맡았으며, 홀은 드라마의 내레이터로 등장한다. 더해 브랫 팩의 스타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덱스터의 입양된 경찰 형사 아버지 해리 모건 역을, 몰리 브라운이 연쇄 살인범의 여동생 데브라 역을 맡았다. 또한 버피 출신 배우 사라 미셸 겔러와 그레이 아나토미의 패트릭 뎀시가 주요 배역에 출연한다.
덱스터 오리지널 시리즈는 파라마운트 플러스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 파라마운트 플러스 가입자는 더 비싼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야한다. 10부작 시리즈는 13일 금요일에 첫 방송되며 매주 시리즈 한 개씩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