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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성료

이번 기수에서는 4명 선정···오는 10월 8기 수여식 예정

미국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후 기념 촬영 장면(사진=한국기자연합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미국의 기독교 계열 명문 교육기관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Eastern Prime University)는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지난 9일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5층 소연회실에서 관계자 및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박사는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인물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총장 나건용) 주관 아래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총동문회 동문,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해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학위 수여자로는 ▲이대영장학회 이사장 이대영 명예박사(교육학) ▲가수 조항조 명예박사(창작예술학) ▲수협 여신감리부장 조동호 명예박사(사회복지학) ▲부산 남부경찰서 경감 김민정 명예박사(문학)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수여자 선정은 대학 본부와 한국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적심사단의 평가를 거쳤다.

나건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스턴 프라임 유니버시티는 단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신앙적 헌신과 사회적 실천을 겸비한 인물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대학”이라며 “제7기 명예박사 수여자들은 그러한 기준을 충실히 실천해 온 분들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후 한국 총동문회 이창열 상임고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는 10월 예정된 제8기 수여식도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이번 제7기 명예박사님들을 포함해서 동문 수첩을 제작하고 총 동문회를 활성하기 위해 회장단을 새로 추대하여 새롭게 제2기 집행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이스턴 프라임 대학교는 미국 본교를 중심으로 국제 신학 및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교육, 사회복지, 예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년 명예박사 수여식을 통해 국내외에서 신앙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교육 선교와 사회공헌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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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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