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이한 포토 페스타···후지필름 유저들의 창작 전반 지원한다
(씨넷코리아=박준범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포토페스타 2026 – 천 개의 꿈 인터내셔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포토페스타는 후지필름 카메라와 함께 작업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와 출판으로 소개하고, 유저들의 창작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6개국 250명의 작가가 참여한 지난해 포토페스타에는 8일간 약 8700여명이 방문해 후지필름 카메라 유저와 사진 전문가 및 애호가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포토페스타 2026은 ‘IN-BETWEEN 사이의 시간’을 주제로 장면과 장면, 사람과 관계, 기록과 감정이 만나는 순간과 그 감각에 주목한다.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기록과 예술, 일상과 사회 등 전 영역에 걸친 작업을 주제 적합성에 따라 균형 있게 검토해 시리즈 부문 15명과 단사진 부문 20명 총 35명을 선발한다. 심사는 국내외 사진계에서 꾸준한 신뢰를 받아 온 독립 큐레이터 최연하, 사진 위주 갤러리 ‘류가헌’ 관장 박미경, 사진가 성남훈이 맡는다. 성남훈 작가는 세계 보도사진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포토페스타에서 심사와 함께 전시 디렉팅도 담당해 참가자들의 작업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당선자 전원에게는 포토페스타 2026 공식 전시 참여 및 도록 제작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결과는 4월 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부문 우수상 1명에게는 후지필름 X-H2 바디와 XF16-50mm 렌즈 및 상금 300만 원이, 단사진 부문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포토페스타 2026은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개최된다. 약 400평 규모 공간에는 참가자들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천 개의 카메라 - 서울 및 유네스코 유산 기록, 천 개의 희망 - 미얀마 난민 도네이션, 씨드 컬렉션 등 후지필름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활동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작가와 대화, 오프닝 파티와 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사진가 및 유수 기관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진 축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대만 사진 전문 서점 ‘신타이싱’과 협력하는 ‘한국-대만 사진집 교류’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포토 에디터 강상숙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진가 네트워크’ 등 해외 협력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글로벌 사진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포토페스타는 후지필름 유저들이 기록한 장면들이 전시와 출판으로 다시 태어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토페스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작품을 더 넓은 무대에 선보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