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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KOBA서 차세대 음향·악기 솔루션 출품

색소포니스트 제이슨리, 김바다 밴드 등 아티스트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 마련

KOBA 2025 야마하뮤직코리아 출품 제품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이하 KOBA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KOBA 2025은 차세대 방송 서비스와 미디어, 음향, 조명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다. 이번 해는 ‘AI-Enhanced Creativity’를 주제로,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 속에서 미디어, 음향, 조명 산업의 융합과 진화를 조망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야마하의 몰입형 사운드 (Immersive Sound) 시스템 기술인 ‘AFC Image’를 비롯하여 프로오디오 장비, 플래그십 악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AFC Image’는 공연장, 강당,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향의 입체적 배치를 가능하게 해 청중에게 몰입감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믹서 ‘DM7’은 고품질 음향, 직관적 인터페이스, 확장성 및 다양한 음향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프로페셔널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고성능 다이내믹 마이크 ‘YDM 시리즈’는 진동 억제 설계를 통해 무대와 스튜디오 모두에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악기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이 출품된다. 야마하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라인의 신제품 ‘TAG3’는 두 개의 액추에이터를 탑재해 리버브와 코러스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블루투스 연결과 내장 배터리 탑재로 무대 위에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자드럼 ‘DTX6K5-M’은 기존 TCS 패드보다 커진 메쉬 패드를 장착해 보다 어쿠스틱 드럼에 가까운 연주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렉트릭 기타 ‘PACIFICA’, 무선 송신기 ‘YW10T’, 올인원 뮤직 스테이션 ‘SEQTRAK’, 핑거드럼패드 ‘FGDP 시리즈’, 그리고 고출력 파워드 스피커 ‘DZR’, 스튜디오 모니터 ‘HS3’ 및 ‘HS4’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제품 전시 외에도 제품 세미나와 아티스트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FC 세미나와 신디사이저 세미나가 매일 진행되며,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 김바다 밴드, 드러머 황재영, 기타듀오 어쫌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야마하 음향시스템과 악기를 활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정제 야마하뮤직코리아 악기음향기기영업 그룹장은 “KOBA 2025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야마하가 추구하는 창의성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예술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