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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3관왕…숏챠 브랜드 위상 입증

브랜드상 포함 남녀 배우상 동시 수상…글로벌 숏폼 콘텐츠 경쟁력 보여줘

왓챠가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ia Short-Form Drama Awards)’에서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숏차’로 브랜드상을 수상했다(사진=왓챠).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왓챠가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숏챠(Shortcha)’를 통해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에서 브랜드상을 수상하고, 남녀 배우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워즈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콘텐츠마켓 2025’의 주요 행사로, 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숏폼 드라마와 배우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아이치이, 자금성스튜디오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왓챠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숏드라마로도 주목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의 박영운 배우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러브 매직 홍시 BAR’의 윤예주 배우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왓챠는 ‘숏챠’ 브랜드를 통해 미국, 중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숏폼 드라마를 소개하며 이용자들에게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왓챠 관계자는 “숏챠의 스토리와 배우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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