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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 국비 지원 받는 ‘풀스택 자바 개발자’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 개발자 과정 3개, 유명 SW기업과 채용 연계 지원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가 채용연계형 SW 개발자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가 2025년 하반기 국비 지원 ‘풀스택 자바 개발자’ 등 신규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단계별로 배우며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월 5일 KOSTA에 따르면, 분당·가산·종로 세 곳의 교육장에서 ‘풀스택 개발자’, ‘React.js와 SpringBoot 활용 풀스택 개발자’, ‘Java 기반 DevOps 개발자’ 등 3가지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국내 SW기업들과의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은 수료 후 해당 기업에 면접 기회를 얻어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협력 기업으로는 교림소프트, 비즈웰, 이지케어텍, 오브젠, 썬더소프트코리아 등 여러 유망 IT기업이 참여한다.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내일배움카드 없이도 교육비·교재비·훈련장비가 전액 국비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최대 101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돼 학습과 취업 준비를 든든히 뒷받침한다.

KOSTA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첫걸음을 내딛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STA는 24년간 국내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약 5만5000명의 재직자와 6400명 이상의 채용 예정자를 배출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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