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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TV, 강력한 기술 조치로 개인정보 보안 취약성 없어

전 모델에 ACR(자동 콘텐츠 인식) 기능을 탑재하지 않아 외부 전송 기술적 차단

개인정보 보안 취약성 없는 ‘안심’ 국내 TV 브랜드 이노스TV (사진=이노스TV)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이노스TV는 최근 일부 스마트TV 제품에서 사용자 시청 이력을 무단으로 수집하거나, 외부 서버로 전송될 수 있는 구조적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사 제품은 이와 관련된 어떠한 우려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13일 밝혔다.

이노스TV는 전 모델에 ACR(자동 콘텐츠 인식) 기능을 탑재하지 않아, 시청 이력 수집이나 외부 전송이 기술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시청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장치에 기록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로도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또한, 이노스TV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설계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어떠한 개인정보도 수집하거나 활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노스TV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소비자의 권리의 핵심이며, 언제나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과 기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노스TV는 올인닷컴의 가전 브랜드로 24인치부터 98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TV와 홈 IOT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2022년 혁신적 기술 및 다수의 특허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높은 해외 수출 실적으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기술인 ACC(화질)와 ACA(사운드) 기술 배포로 '이노스TV 품질의 혁신을 시작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