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5년 2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복합기(프린터) 부문 1위를 수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성하며 2년 연속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캐논코리아가 고객 맞춤형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유지해온 결과다.
캐논코리아는 전국 12개 지역 서비스 거점과 680개소 이상의 파트너사 등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국내 사무기 업계 중 유일하게 경기도 안산시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자체 연구소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와 업계 트렌드 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서비스 사원·파트너사의 적극적인 동기부여와 참여를 유도해 서비스품질 관리를 개선하는 ‘서비스 인증 평가(Service Meister)’ 제도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론 및 실기 기술력 평가를 통해 마이스터 자격을 제공한다. 2025년 현재 서비스 사원과 파트너사는 약 1,800개의 마이스터를 보유해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NCSI 복합기 부문 2년 연속 1위 수성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캐논코리아를 선택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캐논코리아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 사무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85년 복사기 사업으로 출발한 캐논코리아는 안산사업소와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 생산, 수출, 판매를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갖추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는 상업용 고속 인쇄기부터 대형 프린터, 잉크젯 및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에 이르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캐논코리아는 NCSI 복합기 부문 2년 연속 1위 수성과 더불어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2년 연속 점유율 1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무기기 부문 5년 연속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