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대원씨티에스, 지포스 RTX 5050 GPU 탑재 그래픽카드 2종 출시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및 5세대 Tensor 코어 탑재

ASUS Prime RTX 5050 OC는 2.5슬롯 두께의 히트싱크에 Axial-tech 팬 3개와 통풍형 메탈 백플레이트를 조합해 부스트 클록 2,707MHz(OC 모드)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실현했다 (사진=대원씨티에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엔비디아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eForce RTX 5050 GPU를 탑재한 ASUS Prime GeForce RTX 5050 OC와 ASUS Dual GeForce RTX 5050 OC 그래픽카드 2종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리플 팬 디자인의 ASUS Prime RTX 5050 OC와 소형 폼팩터에 특화된 듀얼 팬 디자인의 ASUS Dual RTX 5050 OC는 동일한 코어 사양(2560 CUDA 코어, 8GB GDDR6 20Gbps)을 공유하면서도 쿨링 구조, 슬롯 두께, 시스템 활용 목적에서 콘셉트가 다르다.

Prime은 트리플 Axial-tech 팬과 대형 히트싱크, MaxContact 기반의 구리 베이스를 통해 고사양 환경을 겨냥한 설계를 채택했으며, Dual은 20cm 내외의 짧은 길이와 2슬롯 구성으로 Mini-ITX 및 mATX 플랫폼에 최적화된 컴팩트 폼팩터가 특징이다.

ASUS Prime RTX 5050 OC는 2.5슬롯 두께(268.3×120×50mm)의 히트싱크에 Axial-tech 팬 3개와 통풍형 메탈 백플레이트를 조합해 부스트 클록 2707MHz(OC 모드)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실현했다. GPU 접촉면을 평탄화한 MaxContact 설계를 통해 기존 대비 GPU 온도를 최대 2°C 낮췄으며, 듀얼 BIOS 스위치로 Performance(최대 냉각)와 Quiet(저소음)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0dB 팬 스톱 기능도 갖춰 저부하 상황에서는 팬 회전을 멈춰 정숙한 환경을 유지한다.

5세대 Tensor 코어와 4세대 RT 코어는 DLSS 4 Multi FRAME Generation, Ray Reconstruction, Reflex 2 FRAME Warp 등 최신 RTX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1440p 고해상도 게이밍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ASUS Dual RTX 5050 OC는 2슬롯(203×120.2×40mm) 규격으로 Mini-ITX 및 mATX 케이스에 최적화된 소형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듀얼 90mm Axial-tech 팬과 히트파이프 기반 히트싱크, 통풍형 메탈 백플레이트를 적용해 부스트 클록 2677MHz(OC 모드)에서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HDR Ready HDMI 2.1b 1개, DP 2.1b 3개 구성으로 4K 480Hz 및 8K 165Hz 출력 환경을 구성할 수 있어, 소형 게이밍 PC부터 PC방, 사무용 시스템까지 다양한 환경에 권장된다.엔트리 포지션을 전략적으로 겨냥한 엔비디아 RTX 5050 시리즈 신제품 2종은 Blackwell 세대의 AI·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1080p 해상도 게임과 1440p AAA 타이틀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본값’이 될 준비를 끝냈다. 또한 DisplayPort 2.1 UHBR 20 지원으로 차세대 초고해상도·초고주사율 모니터 생태계까지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ASUS Prime·Dual RTX 5050 그래픽카드 2종은 폼팩터와 튜닝 지향성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힌 RTX 50 시리즈의 핵심 라인업”이라며 “트리플 팬 하이엔드급 Prime과 SFF Ready Dual을 통해 게이머, 크리에이터, AI PC 사용자 모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원씨티에스가 공급하는 ASUS 그래픽카드는 3년 제한 보증과 직영 서비스센터의 프리미엄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ASUS GPU Tweak III, MuseTree, NVIDIA Game Ready 및 Studio 드라이버 등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