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AT&T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아마존 레오(Amazon Leo)가 12일 미국 통신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미국 기업을 위한 차세대 클라우드 혁신을 이끌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세 기업은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AT&T의 광범위한 광섬유 네트워크와 AWS의 보안·안정성·고성능·AI 역량을 결합해 더욱 탄력적이고 적응력 있는 미래형 연결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AT&T는 내부 전환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온프레미스 기술 일부 워크로드를 AWS 온프레미스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로 마이그레이션할 예정이다. AT&T는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AWS Professional Services)의 지원을 받아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와 기타 AWS 에이전틱 서비스를 활용해 네트워크 서비스 활성화 기능을 AWS로 이전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AT&T는 아마존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인 아마존 레오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AT&T는 아마존 레오를 통해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받아 연결 역량을 확장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기업 고객에게 고정형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숀 하클(Shawn Hakl) AT&T 비즈니스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AWS와의 이번 협력은 미국 연결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이라며 "확장 중인 AT&T의 광섬유 인프라와 AWS의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미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협력을 통해 더욱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지능적인 연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AT&T는 어디서나 고객에게 안정적인 고속 연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얀 호프마이르(Jan Hofmeyr) AWS 통신 부문 부사장은 "AWS는 AT&T가 미국 전역의 연결성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며 "AT&T는 AWS의 클라우드 역량과 AI 도구를 활용해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AWS는 AT&T의 고용량 광섬유 네트워킹 전문성을 통해 혜택을 얻는다. AT&T의 첨단 광섬유 네트워킹 리더십과 AWS의 클라우드·AI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미국 전역의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