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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올리브영, 협력광고 세미나 성료…브랜드 매출 성장 전략 공유

30여 개 뷰티 브랜드 참여…올영세일 대비 실전 마케팅·크리에이티브 전략 전수

7일 올리브영N 성수에서 열린 협력광고 세미나에서 박상협 틱톡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협력광고의 필요성과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틱톡코리아).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공동 주최한 ‘협력광고 세미나’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석해 틱톡 협력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성장 전략과 다가오는 ‘올영세일’을 대비한 실전 마케팅 방안을 공유했다.

틱톡 협력광고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틱톡의 독자적인 유저풀과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구매까지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이다. 특히 이용자 행동을 실시간 분석·관리해 최종 구매로 연결시키는 점에서 기존 광고 대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2024년 초 공식 런칭된 이 솔루션은 현재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사용 중이다. 지난 6월 올영세일 기간에는 협력광고를 활용한 브랜드들이 평균 500% 이상의 ROAS(광고 투자 대비 수익)를 달성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세미나는 올리브영 임소영 리테일 미디어 컨설턴트의 오프닝 발표로 시작됐다. 임 컨설턴트는 협력광고의 개요와 방향, 그리고 올리브영 리테일 미디어사업팀이 브랜드 성공을 위해 수행하는 지원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틱톡 박상협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협력광고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했고, 김지예 틱톡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가 실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베스트 프랙티스’를 전수했다.

또한 올리브영 김보경 리테일 미디어 컨설턴트는 올영세일 기간 소비자 행동 트렌드를 분석해 제시했으며, 틱톡 조성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는 ‘몰입에서 전환까지’를 주제로 고성과 크리에이티브 제작법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최지훈 틱톡 클라이언트 솔루션 팀 리드는 ‘올리브영 대세 브랜드의 전략’을 공유하며 세일 기간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마케팅 방법을 제안했다.

틱톡과 올리브영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과 광고 성과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가 협력광고를 통해 올리브영에서 우수한 마케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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