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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기업 AI 전환 위해 '하이브리드 어드밴티지' 확장

직원의 AI 수용과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투자수익 실현 지원

레노버가 새로운 서비스·솔루션·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AI 확대한다 (사진=레노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레노버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 IT 전환 가속화를 위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를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레노버는 고성능 서버 기반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파트너 통합 기능을 갖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롭게 검증된 솔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이 모든 환경에 맞춰 적합한 AI를 보다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성, 민첩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레노버는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한 하이브리드 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언제 어디서나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도입률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AI 인프라, 데이터, 모델, 서비스, 검증된 활용 사례를 통합해 기업이 조직 전반의 인력, 운영, 데이터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도구 도입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경우 생산성과 효율성이 최대 31% 향상(주당 절감 시간 기준)될 수 있다.

AI가 업무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직원의 절반은 AI 교육에 대해 보통 수준의 지원만 받고 있다고 느낀다. 이는 체계적인 역량 강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도입을 지연시키고 ROI 실현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다. 

레노버의 AI 도입 및 변화 관리 서비스(AI Adoption and Change Management Services)는 기업이 AI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인력 역량을 강화하며, 참여도를 높이고, 페르소나 기반의 변화 관리와 모범 사례를 통해 기업 시스템에서 ROI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는 ▲레노버 AI 인적 준비도 평가 ▲페르소나 기반 교육 및 참여 유도 ▲ 코파일럿 도입 지원 ▲AI 거버넌스 및 조직 문화 수용성 강화 등이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레노버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실제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조직이 AI를 보다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레노버는 ISV와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디자인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솔루션을 맞춤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들은 하이브리드 AI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되어 실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와 활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센티픽(Centific) AI 데이터 파운드리 및 엔비디아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아바돈(Avathon) 비주얼 AI 및 엔비디아 기반의 산업 현장 안전 및 보호장비 착용 준수 여부 모니터링 솔루션, 웨이트타임(WaitTime) 및 인텔 기반의 리테일 및 스마트 공간 분석 솔루션, 트리포크(Trifork) 및 엔비디아 기반의 품질 검사 솔루션 등이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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