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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심장 저격···소니, 인존 '키보드·마우스' 풀라인업 가동

9월 17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INZONE 신제품 전 라인업 판매

소니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INZONE’ 시리즈 신규 라인업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INZONE’(인존, 이하 INZONE)의 게이밍 키보드와 무선 게이밍 마우스 등 게이밍 주변기기 라인업 3종을 국내 첫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니 최초의 게이밍 키보드 ▲‘인존 키보드 H75 (INZONE KBD-H75)’와 가볍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는 게이밍 마우스 ▲‘인존 마우스 A (INZONE Mouse-A)’, 선호 감도와 게임 장르에 맞게 최적화된 마우스패드 ▲‘인존 마우스패드 D (INZONE Mat-D)’와 ▲‘인존 마우스패드 F (INZONE Mat-F)’이다. 

인존 키보드 H75 (사진=소니코리아)

‘인존 키보드 H75’는 소니 최초의 게이밍 키보드로 반응 속도와 내구성, 장시간 사용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키를 끝까지 누르지 않아도 입력과 해제를 빠르게 조작할 수 있는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8,000Hz 폴링 레이트의 초고속 신호 전달을 통해 FPS(1인칭 슈팅 게임)와 같이 순간적인 반응이 중요한 게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인존 키보드 H75는 유럽 e스포츠팀 ‘프나틱’의 피드백을 반영해 75% 레이아웃을 채택하여 마우스를 빠르고 깔끔하게 조작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해준다. 또한 볼륨 다이얼이 적용되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CNC 가공으로 정밀 제작된 알루미늄 바디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인존 마우스 A (사진=소니코리아)

‘인존 마우스 A’는 민첩성과 견고함의 완벽한 균형을 갖춘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프나틱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48.4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민첩하고 거침없이 조작할 수 있다. 가볍고 튼튼한 폴리아미 소재 프레임에 속이 빈 미세 유리 입자들로 보강해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충전 완료 시 최대 9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8,000Hz 폴링 레이트로 부드러운 트래킹과 거의 제로에 가까운 입력 지연을 실현하며, 맞춤형 신호 튜닝은 폴링이 최고치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인존 마우스패드 D (사진=소니코리아)

'인존 마우스패드 D'와 '인존 마우스패드 F'는 INZONE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제품이다. 폼 팩터부터 클릭감까지 프나틱 선수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 모서리가 낮고 올풀림 방지 스티치를 적용해 스티치 라인이 패드의 표면보다 낮게 위치한다. 이에 손목과 마우스가 가장 많이 스치는 영역에서 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 사용해도 변함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인존 마우스패드 F (사진=소니코리아)

인존 마우스패드 F는 두께 6mm의 슬림플렉스(SlimFlex) 소재를 적용해 FPS 게임에서 더욱 정교한 조준과 부드러운 브레이킹을 지원한다. 텍스처 처리된 패브릭 표면으로 미세한 조정이 용이하며, 마찰력으로 정확하게 스톱할 수 있어 섬세한 조작과 안정적인 컨트롤을 중시하는 저감도 유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INZONE 신제품 전 라인업은 오는 9월 17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특별 방송을 통해 판매되며,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적립 혜택과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본 방송에서는 9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인존 H9 II’에 대한 사전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인존 H9 II는 가벼운 디자인에 분리형 마이크가 탑재된 게이밍 전용 헤드셋이다. 프나틱의 피드백을 반영한 설계로 토너먼트급 오디오, 편안한 착용감과 마이크 품질, 버튼과 LED의 배치 등 모든 디테일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소니의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의 드라이버 유닛을 중심으로 제작, 멀리서 들리는 미세한 발자국 소리부터 깊은 저음의 울림까지 전 대역을 아우르는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INZONE 신제품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인존 키보드 H75’ 39만9천 원, ‘인존 마우스 A’ 24만9천 원, ‘인존 마우스패드 D’ 5만9천 원, ‘인존 마우스패드 F’ 9만9천 원, ‘인존 H9 II’ 44만9천원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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